수동태

2. 수동태의 실제

zephyr 2009. 8. 20. 15:46

 

 

예문을 통해서 수동태의 의미가 어떤 것인지 그 감각을 익혀 보자.  

 

A: Don't ever try that again! Is that understood? /Do you understand?

    (다시는 그러지 마라! 알았어?)

B: We were caught in a shower on our way home.

    (집으로 오는 길에 우리는 소나기를 만났다.)

C: We are not satisfied with these results.

    (우리는 이런 결과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D: He is/was being treated in hospital.

    (그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중이다/중이었다.)

E: People kept quiet because they were afraid of being found.

    (사람들은 자기들이 발견되는 것이 두려워 소리를 죽이고 있었다.)

F: Always answer when you are spoken to.

    (누가 너에게 말을 하면 항상 대답을 해라.)

G: Don't let you be discouraged by this.

    (이 일로 해서 당신이 기죽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기죽지 마세요.)

H: How are you placed for baby-sitting the kids this weekend?

    (이번 주말에 애들을 좀 돌봐 주실 수 있겠어요/돌봐 주실 처지가 되시겠어요?) 

I: He got married last week.

    (그는 지난주에 결혼했다.)

J: Many problems remain unsolved before us.

   (우리 앞에 많은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채로 남아 있다.)

K: It's so important to feel wanted, loved, and taken care of by other people.

    (다른 사람들이 나를 필요로 하고, 사랑하고, 돌보고 있다고 느끼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L: He is said to be honest.  =  It is said that he is honest.

    (그는 정직하다고 말해 진다/전해지고 있다.)

M: He was heard to say that the plan would fail.

    (그는 그 계획이 실패할 것이라 말했다고 한다.

N: “Where shall we sit?”  I’m not bothered.”

     (“어디 앉을까?”      아무데나 괜찮아.” )

O: Most young people can’t be bothered to vote.)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투표하는 것을 귀찮아 한다.)

 

N)와 O)에서 “괜찮다”와 “귀찮아 하다”는 뜻이 상반되는 것 같으나

N)에서 “bothered”는 “신경이 쓰이는/마음에 걸리는”의 뜻이다.

그러나 O)에서 “someone can’t be bothered”의 경우는 “귀찮아 어떤 일을

않는다 (someone will not do something because it is too much effort)”는

뜻이다. 문맥에 따른 언어감각을 익힐 필요가 있다.

 

수동태와 호응하는 전치사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

[주어 + 수동태 + by ~]에서 부사구 “by ~ "는 행위자/동작주

(動作主 = agent)를 표시할 경우에 한하여 사용 된다.

 

수동태의 구사에서 [자동사 + 전치사]를 타동사처럼 인식하는 것도 중요하다.

즉 전치사의 목적어도 수동태의 주체가 될 수 있다.

     This bed has not been slept in for weeks.

     (이 침대에서는 몇 주 동안 잠자지지 않았다/아무도 잠자지 않았다.)

 

 다음 두 문장을 비교해 보자.

   1. The fridge isn't working properly, so I'm having it looked at.

   2. The fridge isn't working properly, so I'm looking at it.

       (냉장고가 작동이 제대로 되질 않아, 그래서 그걸 지켜 보고 있는 거야.)

 

두 문장은 우리말로는 거의 동일한 뜻의 문장이다.

그러나 관찰되고 있는 "냉장고"에 초점을 맞춘 표현으로는

2)보다 1)이 더 적절하다

 

능동태와 수동태의 문장은 화제의 주체가 다른 별개의 문장이다.           

다음 수동태와 능동태의 문장 중 미육군(US Army)의 실종 군인 유해 발굴

부대(CILHI = Central Identification Laboratory in Hawaii)의 구호(slogan)

초점을 누구에게 맞추는 것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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