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port 어제든가 안국동 브람스 다방에서 커피를 같이 하던 박혜일 교수가 최선생, 내가 시를 하나 썼는데 한 번 볼 톄? 찢은 쪽지를 내밀었다. "내 여편네가 죽어서 나는 해방되었네! 빈 털터리로 집에 들어 오면 여편네 짜증소리 내 가슴 찢었지." "어때?" "이거 정말...구름에 달 가듯이 보다 더 죽이는데요." .. 영시 감상 2010.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