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의 世說新語 정민 한양대 교수·고전문학최근 안대회 교수 팀이 펴낸 심노숭(沈魯崇·1762~1837)의 '자저실기(自著實紀)'(휴머니스트)를 읽는데, 노인의 다섯 가지 형벌(五刑)과 다섯 가지 즐거움(五樂)에 대해 논한 대목이 흥미를 끈다. 먼저 다섯 가지 형벌에 관한 설명이다. "사람이 늙으면 어쩔 수 없.. 모음 글 201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