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유친이란 ‘부드럽게, 자상하고 자유롭게, 유연하게, 친절하게’ 등 네 가지를 일컫는다.
부드럽게는 상대방에게 부드러운 태도로 대하는 것이고, 자상하고 자유롭게는 강압과 혹독함이
유연하게는 탄력적인 사고와 긍정적인 세계관인 융통성을 의미하며,
친절하게는 친절한 태도와 어투로 대하는 것을 말한다.
비서는 CEO를 대신해 전화를 받거나 손님을 접대하는 등, 고객에게 회사에 대한 첫인상을 전달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비서의 말 한마디, 태도 하나하나에 따라 그 CEO와 기업의 대외적인 첫인상이 결정된다. |
(여비서들의 실수담)
저 초보 때,
외부에서 전화와서 어른을 찾으시기에 옆의 분에게 물었더니 "댁으로 가셨어"하기에 "대구로 가셨다는데요" 했답니다. 사무실 뒤집어졌지요. ^^ 저의 예전 어린 시절(?),
전화 연결 시, "회장님, 사장님 전화입니다" 이래야 할 것을, 전날에 전원일기를 너무나 열심히 보았는지, "회장님, 이장님 전화입니다." 딸깍!!! ㅡ.ㅡ;; ㅋㅋ 전요,
10만원을 주시면서 "신권으로 바꿔와!"를 "식권"으로 바꿔오라는 걸루 잘못 듣고 식권 40장 사간 적 있습니다. ㅋㅋㅋ 바로 오늘 있었던 일인데요.
상사 분 거래처 경조금件으로 전표를 치다가 (장남 OOO), (차녀 OOO)라고 써야하는데… 혹시나 틀린 거 없나 확인했더니, 글쎄, (장남 OOO)은 제대로 썼는데, (창녀OOO)라고 오타를 쳤지 뭐예여~ 저, 오늘 정말 큰 일 날 뻔했습니다.
ㅋㅋㅋ
저는 사장님께서 “성양 어딨어?” 그러셔서… 왜 찾지도 않으시던 성OO언니를 찾으시나 하구선, 콜(call)해서 사장님 찾으신댔는데… 성OO언니, 사장님실에서 얼굴이 빨개져서 나오더니, "야… 성냥 달래."=3=3=3
예전 기억 하나.
"권양아, 도와일버 가져 온나… (통역: 동아일보 가져 오너라.)" 전 온 건물을 다 뒤져서 일자 십자 드라이버 찾아 갖다 드렸습니다… ㅎㅎㅎ 예전 회사에 비서로 있었을 때,
원장님이 부원장님 오시면 전화 달라고 하셨는데, 제가 부원장님께 "원장님께서 전화 달라십니다"하니까 우리 부원장님 갑자기 전화기 코드까지 뽑으셔서 전화기를 통째로 주시면서 "전화기를 왜 달라시지?"하시잖아요. 저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초보시절,
손님 세 분 오셨는데, "여기 커피 한 잔 줘요"하시길래, 저는 한잔 달랑 갖다 드렸습니다. ㅋㅋㅋ
한창 신입 때 일입니다.
한번은 사장님이 부의봉투 하나를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부의봉투 어떤 건지 아시지요? 상가집 갈 때 조의금 넣는 봉투요~. 당시엔 몰랐거든요,
저는 좀 의아해 하며 사장님이 찾으시는 봉투를 열심히 만들어서 갖다 드렸습니다. 먼서 사무실에서 많이 쓰는 누런 대봉투에다 굵은 매직으로 "V"자를 큼지막하게 써서 사장님 책상위에 올려놓고 나왔지요.
나도 비서인지라 심히 공감 가는구료!
"밧대리 바꺼! (핸드폰 배터리 바꿔.)"
박대리님을 찾아다 드렸다오. ㅠ.ㅠ
처음 근무했을 당시,
사장실에 들어가 지시받고 나오면서 노크하고 나왔습니다. 사장실에서 나오니까 문 근처 사원들 놀라 쳐다보더이다… 큭큭, 어찌나 무안하던지… 당해보지 않은 분 절대 모릅니다…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