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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phyr 2012. 10. 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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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사건 북한군 개입근거발표 기자회견

등록일: 2012-09-28 오전 9:31:58

5.18에 남파 됐다가 북으로 귀환하지 못하여 전사 처리된
‘인민군 정찰총국 정찰대’354명의 명단 확인,
‘인민군영웅들의 열사묘’추모비에 새겨진 명단 외 5종의 문서 일치

2012. 9. 27 14시, 정동 프란치시코 회관 4층 소회의실에서 5.18 당시 북한군 개입 정황에 대한 근거를 탈북난민보호협회와 애국시민단체들에 의하여 발표되었다.

위 그림: 탈북난민보호협회의 김주호씨가 북한군 개입 근거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 아래 그림: 전사자들의 가묘-"인민군영웅들의 열사묘"라고 표기되어 있다.

설명에 의하면 북한의 청진시 청진역 뒤편 약 500미터 지점에 "인민군영웅들의 열사묘"(남한관련 작전에 참가 전사한 군인들에게 사용하는 호칭)가 있으며 이묘는 2개의 묘와 1개의 비석이 있다.

묘비 뒤에는(다음 사진) "여기 청춘의 고귀한 심명을 당과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친 남일세, 서용규.. (158명 명단)~ 동무 외 삼백삼십이명의 인민군 영웅 열사들이 잠들고 있다. 사람들이여! 걸음을 멈추고 용사들의 불멸의 애국정신을 추억하라, 피로서 조국을 지킨 인민군 영웅열사들의 혁명정신과 찬란한 위훈은 후손만대에 길이 빛나리라!" 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을 확인시켰다. <158+332=490명 전사>

여기에 나타난 158명의 명단은 북한의 타기관에서 획득한 문서의 내용과 일치(이름의 순서까지)한것도 확인 시켰다. 이 묘비를 통하여 5.18당시 북한군은 총 490명이 전사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350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미확보된 140명의 명단은 계속 찾아내겠다고 하였다.

이 묘지에 새겨진 사람들은 1980년 6월 19일에 전사한 것으로 되어있으며, 이는 북한이 5.18작전종료일을 6월19일로 하고 있어 당시에 작전종료일을 기준으로 일괄정리 한것으로 추정한다는 설명도 있었다.

기자회견에 참석자들은 5.18 당시 남한의 사상자 수도다 몇배가 넘는 490명의 북한군이 전사했다는 것에 놀랐으며, 이들의 시체는 어디에 있는가? 라는 참석자들의 질문에 설명자는 "이들이 몇개 지역에 합동으로 매장한 것으로 판단되며 그 위치도 대략적인 정보가 있음으로 함께 찾자"는 제안도 있었다.

또 어디에서 가장 많이 죽었는가? 라는 질문에는 형무소 공격과 도청이다. 당시 4시간동안 전남지역 무기고를 탈취하고 시민에게 무기를 분배하였으나 많은 시민은 다시 반납하기도 하였으며, 형무소 공격시 시민들은 무기를 들지 않고 소수 시민의 돌팔매 질 정도의 호흥 만 있었을 뿐 적극적 총격전은 북한군의 소행이었다고 했다.

-여기에서 평소 5.18 당시 시민들의 주장과 다르게 교도소를 누가, 왜 공격했는가에 대한 의문을 해소 할 수 있는 근거를 찾을 수 있었다. 즉 무장 폭동과 시민들의 의사와는 전혀 다랐다는 일면을 생각할 수 있었다.-

이어서 5.18 당시 머리에 붉은띠, 흰띠, 소매를 걷어올린 사람들은 각각 북한군의 부대별 표식이었고, 머리를 기르고 군복을 착용한자들은 북한의 함경북도 지역의 특수 부대요원들로 평소 경상도 말을 사용하는 등 경상도 말을 익숙시켜온 부대로 광주 민간들과 접촉하면서 경상도 군인행세를 하였다는 발표도 있었다.

- 그렇다면 5.18당시 가해자는 북한군이며, 광주시민과 군은 동일한 피해자라는 등식이 성립된다고 판단해야 되지 않을까?-

설명 후 아래와 같은 성명이 발표되었다.

 

▲"인민군영웅들의 열사묘" 후면. 전사자들 158명의 명단과 332명의 인민군 영웅 열사들이 잠들고 있다고 기록되어 490명 북한군이 5.18당시 전사한 것을 증명하고 있다.

 

광주사태 북한군남파 규탄 성 명 서

광주사태에 북한군 개입 의혹이 사실로 입증됐다. 배후 및 주도세력 피해자와 가해자를 명백히 가려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자. 북한군 개입 증거발표로 우리의 公敵이 북한군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다. 이것을 가지고 우리내부에 새로운 갈등 대립, 불화와 반목의 불씨로 삼아서는 안 된다.

반만년 역사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일제 식민지로부터 건국 한지 64년, 김일성의 6.25남침 전쟁발발 62년, 7.27 휴전 후 59년, 5.16 군사혁명 51년, 5.18 광주사태 32년, 굴곡진 역사의 고비마다 희비가 엇갈리고 영욕이 교차 했다. 어떠한 역사적 사건이건 미화 폄훼되거나 왜곡 은폐돼서도 안 된다.

이번에 입수된 5.18에 남파 됐다가 북으로 귀환을 못하고 사망한 ‘인민군 정찰총국 정찰대’ 354명의 명단이 등재 된 5종의 북한 내부문서와 함경북도 청진시 락양동 ‘인민군영웅들의 열사묘’ 추모비에 새겨진 사망자 이름이 완벽하게 일치됨으로서 추측과 낭설로 떠돌던 북한군의 남파는 사실로 입증 됐다.

우리의 기록에 남은 북한군 또는 간첩은 5월27일 05시 00분, 시민군 생존자들이 자진해서 자수하는 과정에서 간첩으로 의심되는 사람 3명을 체포해 계엄군과 경찰에게 넘겼다는 것이 고작이다. 그런데 ‘남조선 혁명투쟁’에서 사망했다는 354명이 북한 내부문서와 추모비에 기록됐다는 것은 경악 할 사실이다.

2009년 광주시청이 공식 집계한 희생자는 사망자와 부상자 실종자와 구속 및 구금 피해자 등 5,189명에 이른다. 이처럼 엄청난 피해를 강요당한 광주시민의 억울함은 세월이 흐른다고 잊히는 게 아니다. 이제 2중 3중의 피해와 고통을 당한 광주시민을 위해서도 은폐되거나 왜곡된 역사는 바로 잡아야 한다.

이처럼 엄청난 사실이 새롭게 발견됨에 따라서 후손들에게 올바른 인식과 역사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5.18 광주사태의 배경은 물론, 사태 진행과정과 결과를 면밀하게 재 추적 분석, 가해자의 정체와 배후가 누구이며 성격이 무엇인가를 철저하고 완벽하게 파헤칠 때 광주의 한은 온전히 치유될 것이다.

    ○ 범죄적 북한 개입사실을 낱낱이 밝혀 汚損 된 역사를 바로 잡자.
    ○ 광주시민에게 2중 3중의 고통을 준 가해자의 정체를 가려내자.
    ○ 민주항쟁에 북한이 개입하여 소요로 확산시켰는지를 밝혀내자.
    ○ 북한군의 개입전모와 계엄당국 실책, 진압작전 공과를 가려내자.
    ○ 정략적인 역사악용 작태와 자의적 역사해석 풍조에 경종을 울리자.
    ○ 종교계, 언론계, 학술문화예술계, 청년학생이 역사정립에 동참하자.
    ○ 발표된 증거는 빙산의 일각이다. 진실추구 노력에 박차를 가하자.
    ○ 지난시절 정부당국의 첩보 은폐 또는 묵살 의혹을 해명 공개하라.
    ○ 정부당국에 역사재평가에 대한 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을 촉구한다.
    ○ 북한 당국에 해명 및 사과는 물론, 재발방지를 강력하게 촉구한다.
    ○ 국회에 국정조사와 진상규명을 위한 상설기구를 설치를 촉구한다.
    ○ UN등 국제기구와 자유우방국에 북한군의 만행을 정확하게 알리자.


2012. 9. 27

천주교나라사랑기도모임, 역사바로세우기불교회,
탈북난민보호협회 외 애국시민단체 일동

한미우호증진협의회 한국본부 대표 서석구 변호사는 추가 발언을 통하여 오늘의 기자회견은 그간 세간에서 제기되어 오던 북한군이 5.18 참가설을 확인시켜 주는 중요한 것이며, 이것은 광주 5.18에 대한 폄하가 아니라, 5.18 당시 군군에 대항하여 총격전을 유도하고 전투를 벌여온 자들이 북한군의 소행으로 밝혀지게 되어 광주시민, 군인, 한국정부와 미국정부가 모두 피해자이며, 가해자는 북한이란 것이 증명되는 것이라고 그 의미를 정리하였다.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大佛總), 전재 및 재배포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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